“무인도에 투자하세요” 외국 투자 기회 줄 수도

해양조정부 Luhut Binsar Panjaitan 장관은 다른 국가들이 인도네시아 내 무인도를 경제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Luhut 장관에 따르면, 이 정책은 섬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이 나아지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에 의해 관리되지 않고 있는 섬들이 대략 4천 개가 있기 때문에 이 정책은 실현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Luhut 장관은 섬들에 대한 소유권은 정부가 계속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소유할 수는 없다고 전하며 “싱가포르, 일본인 Morotai 섬에 대한 관리를 요청해왔다. 마을을 형성할 수는 있으나, 우린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이름을 붙이고 싶으면 그렇게 할 수 있으나, 섬은 여전히 우리 소유다. 내무부가 이미 경계선을 설정 해놓았다”고 지난 1월초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Luhut 장관은 수익과 국가 경제 증진을 위해 정부가 인도네시아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길 원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관광분야는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있어 가장 가능성이 높고, 빠를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외국이 우리 섬을 통제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통제권을 강화할 것이고, 다른 국가에 의해 이러한 것이 침해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언급에 따르면 2016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은 1200만여 명에 달했으며, 정부는 2019년 까지 관광객 수가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출처 : Repubil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