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의 자료를 인용한 12월 6일 자 콤파스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진행된 조세사면 프로그램 결과는 정부 당국을 만족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면 조세 사면 프로그램 납부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세 납부 목표는 165조 루피아인데 조세 납부 결과는 95조 3,000억 루피아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된 자산과 국내외에서 신고된 자산은 모두 3,972조 루피아다.

재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납세자 가운데 2.1% 해당한 85,000명이 조세 사면 프로그램에 납부했다. 칼리만딴 섬에서 조세 사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납세자 가운데 1.8%가 참여했으며, 술라웨시 섬은 1.1%, 발리, 서·동부 누사땡가라 주, 말루꾸, 파푸아는 1.8%이며, 자카르타는 7.1%, 자카르타를 포함하지 않은 자와 섬에서 1.8%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코위 대통령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 자산은 11,000조 루피아로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된 자산은 1.3% 해당한 143조 루피아이며,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 목표는 1,000조 루피아”라고 설명했다.

조세 사면 프로그램으로 조세 납부 95.3,000억 루피아는 목표치 165조 루피아에 비하면 너무 적은 액수다. 이에 정부는 조세 사면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난 12월 5일 동부 칼리만딴 발릭빠빤에서 개최하여 3,00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칼리만탄 섬 납세자 1,300,000명 가운데 1.8% 해당한 23,000명이 2조2,000억 루피아 세금을 냈다. 동부 깔리만딴은 납세자 426,000명 가운데 7,500명이 8,330억 루피아를 납부했다. 이에 스리물리아니 재무부 장관은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스리물리아니 재무부장관은 “ 1 조 루피아 세금은 5.5km 교량 건축을 하거나 155km 도로를 건설하거나, 52,600헥타르 농지를 개발하거나, 729,000가구에 쌀을 지원하거나, 2,200,000명의 초등학생과 1,300,000명 중학생이나 1,000,000고등학생의 학비로 쓰이는 돈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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