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 투자 환경 개선 약속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국내 석유 및 가스(Migas) 탐사와 개발을 위한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는 관련 부문 투자를 촉진하고 국가 전체의 석유·가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바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지난 4월 30일(수) 동칼리만탄 삼보자 지역의 PT Pertamina Hulu Mahakam(PHM) 현장 방문 중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PHM은 Senipah Peciko South Mahakam(SPS) 광구 내에 위치해 있다.

라하달리아 장관은 현장 연설에서 “정부는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새로운 유·가스전 탐사 및 개발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국가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석유·가스 부문에 대한 투자를 계속 장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장관은 석유·가스 탐사가 더욱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숙 단계에 접어든 유·가스전 관리에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PHM의 세티오 삽토 에디 총괄 매니저는 혁신, 기술, 디지털화, 작업 안전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PHM의 운영 성과를 설명했다.

2025년 3월 기준, PHM은 일일 평균 4억 3,900만 표준 입방피트(MMSCFD)의 가스와 2만 5,000배럴(BOPD)의 석유를 생산했다. 또한, 광구 최적화와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총 20개의 신규 시추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생산 성과와 더불어 PHM은 작업 안전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2025년 3월 29일 기준으로 571일 연속, 총 4,429만 4,278 근무 시간 동안 무재해(LTI Free)를 달성하며 강력한 안전 문화를 입증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과 산업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석유·가스 생산량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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