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바탕 산업단지를 경제특구 전환 공식 선언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경제특구 전환식에 프라보우 대통령. 2025.3.20

한인포스트,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경제특구 홍보와 분양임대 대행 맡아

3월 20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바탕 통합 산업단지(KITB)를 경제특별구역(이하 KEK)인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번 개막식은 대통령의 참석 하에 진행되었으며, 대통령은 산업단지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부처 및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임 대통령 조코 위도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의 비전이 오늘날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이번 경제특구 KEK 전환은 정부 규정 제12호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Industropolis Batang)은 총 4,300헥타르의 면적으로 PT Danareksa(Persero) 소속 PT KITB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경제조정장관 아일랑가 하르타르토는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KEK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국영기업 경제특별구역임을 강조하며, 이 지역에 대한 정부의 투자액이 4조 루피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KEK의 지위는 재정적 및 비재정적 인센티브와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KEK는 미국, 네덜란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총 17.95조 루피아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7개의 기업 또는 임대업체가 이미 이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 중 7개 기업이 운영 중이며, 7개 기업이 건설 단계에 있고, 나머지 13개 기업은 건설 준비 중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러한 기업들은 태양광 패널, 유리, 목재 펠릿, 신발, PVC, 그라인딩 볼, 세라믹, 산업 가스 및 의료 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부는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KEK의 총 투자액이 향후 5년간 75.8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8,145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7개 기업에서 고용된 인원은 7,008명으로, 이 중 80%가 바탕 내 지역 노동자들이다.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KEK의 전면 운영은 앞으로 최대 25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 성장 가속화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중부 자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 KEK는 인도네시아 경제에 중대한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한편, 한인포스트는 인더스트로폴리스 바탕(Industropolis Batang) 경제특별구역 홍보와 분양임대 대행을 맡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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