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르바란에 218만 대 차량 자카르타 떠날 것

고속도로 요금소 Cikampek Utama 톨게이트

귀성 차량 3월 28일 금요일 최고조… 귀경 차량 4월 6일 최고조

도로공사인 PT Jasa Marga (Persero) Tbk (이하 Jasa Marga)는 2025년 르바란 및 녜피 명절 귀성 및 귀경 기간 동안 차량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asa Marga는 GT Cikampek Utama, GT Kalihurip Utama, GT Ciawi, GT Cikupa 등 4개 주요 톨게이트를 통해 약 218만 대의 차량이 자카르타를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4년 귀성 차량 통행량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귀성 차량 통행량은 3월 28일 금요일에 최고조에 달해 평상시보다 50% 증가한 23만 2천 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차량 통행량은 229만 대로, 4월 6일에 최고조에 달하며 평상시 대비 62%,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 마르가는 이러한 차량 급증에 대비하여 자카르타-치캄펙 고속도로 구간의 통행료 처리 차선을 22개에서 26개로 늘리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여러 신규 고속도로 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능적으로 운영될 고속도로 구간에는 통행료가 없는 클라텐-프람바난 구간(8.5km)의 Jogja-Solo 고속도로, 사당-보종망우 구간(31.25km)의 자카르타-치캄펙 II 남부 고속도로, 그리고 겐딩-파이톤 구간(23.47km)의 프로볼링고-반유왕이 고속도로가 포함된다.

귀성객 지원의 일환으로, 자사 마르가는 6일 동안 모든 등급의 차량에 대해 20%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할인은 귀성 기간에는 2025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귀경 기간에는 2025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적용된다. 단, 이 할인 혜택은 잔액이 충분한 전자 화폐 카드를 사용하여 자카르타에서 스마랑까지 또는 그 반대로 직통 운행하는 차량에만 적용된다.

자사 마르가는 올해 귀성 차량 통행량 예측에 2025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되는 재택근무(WFA) 정책을 반영했다.

이 정책은 차량 통행량을 분산시켜 특정 날짜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대비 차량 통행량은 증가했지만, 이번 귀성 기간 최고조의 교통량은 오히려 9% 감소했다.

자사 마르가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5년 르바란 귀성 및 귀경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및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고, 귀성객들께서는 고속도로 시설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여행 전 전자 통행료 잔액을 충분히 충전하며, 출발 시간을 적절히 계획하여 혼잡을 피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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