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지구력 높이기 위해 에너지 생산과 공급 중요

지난 8월 30일 국가전략연구소 (Lemhanas) 연구원들이 부통령 사무소 (Istana Wakil Presiden)를 방문했다. 연구원들은 8개월간 수학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출신도 있었다.

유숩깔라 부통령은 환영사에서 “국가가 망하지 않도록 국가방위 강화와 정치안정, 경제 강화도 필요하지만, 국가 지구력 핵심은 경제 지구력이다”라고 컴퍼스 紙가 8월 31일 보도했다.

우숩깔라 부통령은 모든 인도네시아국민은 국가가 망하지 않도록 국가의 지구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아무리 국가방위가 강하고 정치가 안정해도 경제가 망하면 국가가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숩깔라 부통령은 경제실패로 베네수엘라가 망하는 것을 사례로 하면서 “베네수엘라는 자원관리 정책을 잘못해 망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본지 특집에서 2012년~2016년 국가위험지수와 국가별 위험순위에 대한 보도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주요국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모두 6개국 중에서 국가위험지수가 가장 높았다.

유숩깔라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2016년 위험지수는 74.9이며 전 세계 위험순위는 86위로 인도네시아가 자구력이 약한 국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과 공급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왜냐하면, 에너지는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국에서 에너지 공급 확보를 위해 국영 석유 가스회사 뻐르따미나로 하여금 전국 에너지 공급을 맡기고 있다.

매년 평균 5% 경제성장률을 잡기 위해서는 중산층 활동이 중요하다. 인구 분포에서 중산층은 130,000,000명으로 이들은 매년 오토바이 7,000,000여 대와 1,100,000여 대 차를 소비하고 있다. 중산층 인구 증가로 매일 1,500,000 배럴 연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원유생산은 매일 850,000배럴에 불과해서 연료 부족으로 매일 650,000배럴에서 700,000배럴을 수입하고 있다.

유숩깔라 부통령은 “2025년~2030년에 매일 필요한 연료가 2,500,000배럴로, 뻐르따미나는 일일 생산규모 1,600,000배럴 정제소를 건축해야 한다”며, “이는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인도네시아가 다른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뻐르따미나는 그동안 연료 절약으로 올 상반기에 5억7,000만 달러에서 18억3,0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정부는 자와섬에 투자자를 위해서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정부가 건설하는 고속도로는 서부자와주 Cisumdawu (Cilenyi ? Sumedang- Dawuan) 고속도로, 길이는 58.5km이다.

“이 고속도로 건설은 중국수출입은행에서 3조7,000억 루피아 차관으로 건설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제1구간 고속도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정부는 41km 제 1구간 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중국 수출입은행에서 2조1,000루피아를 빌리겠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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