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스닷컴은 8월 30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장관급 고위공직자 2명을 사형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콤파스닷컴은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사를 인용하면서 사형당한 고위 공직자 2명은 황민 농업부 장관과 교육부 리영진 차관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이들은 지난 6월말 경에 김정은 위원장과 회의시 졸았다는 이유로 평양 군사학교에서 대공포로 총살형에 처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영국 북한 태영호 부대사가 남한으로 망명했다는 기사도 전하면서 이번 태영호 부대사의 망명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에 대한 불신과 북한정부 고위공직자들 사이에 분열이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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