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중앙은행 BI는 라마단 금식월과 이둘피트리 명절에 인도네시아 국민이 필요한 현금은 160조4,000억 루피아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라마단과 이둘피트리에 쓰인 현금 140조 루피아보다 14%가 더 증가했다.
BI 홍보부장 Tirta Segara씨는 금식 라마단 월과 이둘피트리 명절에 필요한 현금이 증가하게 되는 이유는 첫째는 공무원과 군인 경찰들에게 2개월 치 보너스를 주고, 둘째는 이번 라마단 월에는 학생들의 방학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I 홍보부장 Tirta Segara씨는 중앙은행 BI가 라마단 르바란 기간에 유통하는 현금 160조4,000억 루피아 가운데 33%는 자와 섬에서, 28%는 자보데따벡 (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그랑, 버카시)에서, 20%는 수마트라 섬에서, 11%는 술라웨시 섬, 말루꾸 섬, 발리, 동서부 누사땡가라에서, 7%는 칼리만딴 섬에서 유통된다고 알려주었다.
중앙은행 BI는 라마단과 이둘피트리를 위해 전국 중앙은행 BI 지점에 현금을 보내주었고, 국민이 필요한 잔돈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지점에서 환전하는 곳을 준비했다고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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