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야 산다!
한인포스트 애독자 모든 분들께 희망의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달라야 합니다. 예전하던 안일한 방식과는 달라야 합니다. 한인포스트는 한인사회의 유익을 주기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라지기 위한 몸부림으로 한인포스트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일간신문 발행으로 전환하고 eBook과 홈페이지를 확대개편한다고 합니다.
저도 새해를 맞이하며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해피센터의 밥퍼사역과 빈민학교 사역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입니다. 저희 빈민학교 사역자는 32명입니다. 지난 연말에는 사역자 가족들 모두를 안쫄 바닷가로 초청하여 위로회를 갖었습니다.
박봉에 한해동안 애를 썼다고 위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때 이렇게 함께 수차례 외쳤습니다. “Harus ada perbedaan untuk berhasil”(결과를 위해서는 다름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역자와 달라야 한다! 교수법이 평범하지 않고 달라야 한다! 영성이 보통 사람과 달라야 한다! 열정이 달라야 한다! 를 각자 고백했습니다.
그러러며 삶의 태도가 어떠해야 할까요?
오직 목표를 바라보고 자기일에 침묵정진하는 것입니다. 남을 말로 흠집내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남의 일에 참견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힘들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쉽게 쫓아가는 그 방식대로가 아니라 세상 방식과는 달리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성경구절을 늘 묵상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이렇게 될 때 한인사회는 더욱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구별된 다름을 향한 몸부림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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