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를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항공기 참사로 온 국민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외국에 살고 있는 한인의 입장에서 항공기 사고는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지구촌의 국제 정세가 나날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상황도 그리 녹녹지 않습니다. 우리 민족의 저력으로 극복해야 할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으로 「因地而倒者 因地而起(인지이도자 인지이기)」 땅에 넘어진 사람은 그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한다는 고려 중기의 고승인 지눌스님 법문을 새겨봅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에 사는 우리들은 각자만의 이유로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민기 1세대를 이어 2세대, 3세대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때도 있었고 가슴 아픈 삶을 꼭 끌어 않아야 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슬기롭게 잘 견디며 지금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처럼 넓은 국가에도 각 지역 한인회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삶의 고난과 역경을 잘 풀어나가는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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