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마트라 61m 예수상 세계 최고 높이 공식 인정

▲북 수마트라섬의 61m 예수상(Patung Yesus Kristus Penyela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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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시베아베아에 건립된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상’이 높이 61미터로 세계 최고 높이의 예수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2020년 착공하여 2024년 9월에 공식 개장한 이 예수상은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는 종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 술라웨시주 타나 토라자에 위치한 45m 예수상 ‘Patung Yesus Memberkati’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고 높이의 예수상을 보유하게 된 기쁨과 더불어 종교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었다. 북수마트라섬의 예수상(Patung Yesus Kristus Penyelamat di Sibea-Bea, Samosir, Sumatera Utara)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인 규모의 예수상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다.

▲북 술라웨시주 마나도에 위치한 30m 예수상 ‘Patung Yesus Kase Berkat’

그 중 하나는 남 술라웨시주 타나 토라자에 위치한 ‘Patung Yesus Memberkati’으로, 4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며 2015년 개장 이후 꾸준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왔다.

이 예수상은 아름다운 조각 예술과 깊은 영적 의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높다.

인도네시아에 세워진 예수상 높이

또한, 북 술라웨시주 마나도에 위치한 ‘Patung Yesus Kase Berkat’(또는 Monumen Yesus Memberkati)은 30미터 높이에 35도 경사로 설계되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며, 세계 8위권의 높이를 자랑한다.

국가별 예수상 높이

이 세 곳의 예수상은 종교적 상징성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인도네시아의 종교 관광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ahran Lanting 사회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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