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항공 안전 당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국적 항공사 사고의 43.1%가 착륙 단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안전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총 67건의 항공기 및 헬기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9명이 사망하고 7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항공 전문가들은 착륙 과정이 특히 위험한 이유로 속도와 고도의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점을 지목했다. 한국항공대 송병흠 명예교수는 “활주로 터치다운 존에 정확하게 착륙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조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대형 항공사고 사례를 보면, 2013년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사고를 비롯해 1997년 대한항공 괌 사고, 1993년 아시아나항공 목포 사고 등 주요 항공 참사들이 모두 착륙 단계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항공 당국은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착륙 단계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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