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홍수 문제 해결 집중하는 주지사 당선인

자카르타 13개 강 줄기와 주요 수문

프라모노 아눙-라노 카르노(이하 Pramono-Rano) 후보가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차기 주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팀세스(Tim Sukses)는 홍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예고했다.

자카르타 선거관리위원회(KPU)의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프라모노-라노 후보는 50.07%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프라모노-라노 팀세스는 주요 공약 이행을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했으며, 취임 초기부터 효율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케 유리케 팀세스 위원은 데틱 뉴스(Detik News)와의 인터뷰에서 “프라모노-라노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주요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자카르타의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매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홍수 문제는 차기 주정부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유케 위원은 “2025년 자카르타 예산안 91조 3400억 루피아를 바탕으로, 프라모노-라노 후보는 홍수, 교통 체증, 경제 문제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카르타 시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차기 주정부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라모노-라노 후보의 당선은 자카르타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홍수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실행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기대된다.

차기 주정부가 직면한 과제는 결코 쉽지 않지만, 프라모노-라노 후보의 강력한 의지와 구체적인 정책 방향 제시는 자카르타의 밝은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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