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그간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사이 등급의 좌석 탑승객에게 제공해 온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중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일부터 이코노미 스마티움 장거리 노선 항공권을 발권하는 승객에게는 탑승일 기준 내년 2월 말까지만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이후 탑승 시에는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올해 말까지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 탑승일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4월 신형 A350 항공기에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처음 도입했다. 이코노미석은 좁아서 불편하지만 비즈니스석이 비싸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겨냥한 일종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다.
앞좌석과 뒷좌석 등받이 간 거리(피치)가 36인치로 일반석보다 최대 4인치 더 긴 데다 구매 시 우선 탑승과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장거리(미주, 유럽, 호주) 노선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이용하면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서비스 축소에 대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인천공항 라운지의 혼잡도를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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