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와 열린교회가 더불어 기공…새로운 선교모델
교육과 선교 등 현지화에 맞는 다목적 터전으로 활용
영성교육의 장, 지상 5층 총건평 2,572 m2 약 775평 마련
교육과 선교 등 현지화에 맞는 다목적 월드비전센터가 동부 자카르타에 세워졌다.
지난 1월 24일 인도네시아 열린교회(담임목사 김용구)에서는 월드비전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와 조태영 대사를 비롯한 양영연 한인회장, 대한체육회 인니지부 최병우 회장, 한인목회자협의회 각 교회 담임목사와 현지인사와 교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설교에서 “월드비전센터 준공에 있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포항중앙교회와 열린교회 그리고 한인니교회와 동포사회가 합력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직간접적으로 전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센터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상 4층 및 옥탑이 건립되었으며, 총건평 2,572m2 약 775평에 이른다.
이날 최철호 건축위원장에 따르면 월드비전센터는 지난 2011년 6월 30일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의 부흥사경회 인도차 열린교회 방문을 계기로 논의가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양 교회는 연합 당회 개최하고 포항 중앙교회에서 공사비 총 한화 8억 원을 지원하기로 양 당회 간 합의했다. 월드비전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22일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행정과 설계가 시작되었다. 주 정부 당국자와 주민대표자 전체에게 공청회를 실시하고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2013년 12월 12일 최초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건축위원회와 동부 자카르타 시는 건물 조정과 건축시행 외견 실사했고, 최종 주민동의서 서명 날인을 받아내면서 월드비전센터 건물은 한층 한층 올라갔다. 지난 2015년 9월 24일에는 내장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월드비전센터는 완공하게 되었다.
한국교회와 선교지 현지교회가 연합으로 이루어진 월드비전센터는 앞으로 영성 및 신앙 교육, 구제 선교, 선교 지원, 한국문화 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비전센터 준공식에서 김용구 목사는 “월드비전센터가 설립된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취재 사진. [email protected]>
[월드비전센터 주요사역 소개]
1층 : 영어유치원 월드비전센터 사무실 (630m2 190 평 )
2층 : 기독교교육연구소,무료진료소,한글학교,무료직업훈련,문화센터,특수교육(630m2 190평)
3층 : 영성훈련센터, 예체능예술학교(630m2 190평)
4층 : 장학관(독서실,숙소,주방) (630m2 190평)
5층 : 쉼터 및 생활편의시설(세탁실, 샤워실)(630m2 190평)
옥탑 계단 및 물탱크(52m2 15평)
공사기간 : 2014년 1월 5일 ~ 2015년 10월 20일
장소 : 인도네시아 열린교회 (JL. SMPN 222 No.11 CEGER CIPAYUNG JKT-TIM 소재)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