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 금감원장은 양자 회담을 통해 금융 서비스 기관(LJK)에 대한 감독 및 협력을 논의했다.
11월 15일(금) 자카르타에서 OJK의 마헨드라 시레가르 금감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양자 회담에서 은행 및 보험 감독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 교환을 논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은행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국립은행(BNI)이 서울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PT Bank KB Bukopin, PT Bank Woori Saudara Indonesia, PT Bank KEB Hana, PT Bank Shinhan Indonesia, PT Bank IBK Indonesia, PT Bank Oke Indonesia 등 6개 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다.
보험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한국에서 운영 중인 보험회사는 없지만, 한국의 6개 보험회사인 PT Hanwa Life Insurance Indonesia, PT Asuransi Tugu Pratama Indonesia Tbk, PT Lippo General Insurance Tbk, PT Kookmin Best Insurance Indonesia, PT Asuransi Samsung Tugu, PT Meritz Korindo Insurance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다.
양국은 2015년 4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통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회의, 세미나, 연구 방문, 직접 검사, 파견 근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MoU에 명시된 협력을 실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당국은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의 감독 조정을 포함한 양자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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