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 Texcraft 2016’ 박람회가 개최됐다. ‘Texcraft 2016’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지방 수공예품을 세계 시장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 박람회는 국가 수공예 위원회(Dakernas) 족자카르타 지부와 여러 국가 행정부처들의 협동으로 열렸으며 많은 외국 영사들과 대사들이 행사에 초청됐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의상인 바틱(batik)을 전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다끄르나스(Dakernas)의 족자카르타 지부 부회장 인다 라하유(Indah Rahayu)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이름과 문양, 특징 등 총 3가지 분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나눠 바틱 부스를 지정하여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족자카르타의 바틱뿐만 아니라 솔로(Solo)와 쁘깔롱안(Pekalongan)과 같은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의 전통적인 바틱도 전시를 통해 홍보했다.
‘Texcraft 2016’에서는 단순히 바틱을 전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패션쇼와 전통 음악 공연, 상품 설명, 히잡, 메이크업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