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기브란 정부 ‘Asta Cita’ 비전 실현 목표
인도네시아 경제의 미래를 견인할 혁신적인 전략이 제안됐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이하 Indef)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하류산업화(다운스트림) 프로그램의 목록에 원자재 가공 가능성을 지닌 8개 부문의 포함을 권고하며 국가 경제의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에스더 스리 아스투티 Indef 전무이사는 10월 25일 발표를 통해 플랜테이션, 임업, 어업, 해양, 광물, 석탄, 석유 및 가스를 우선 주요 부문(Prioritas Hilirisasi)으로 선정했다.
그는 “이들은 인도네시아가 원자재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핵심 부문”이라며, 해당 부문에서의 제품 다변화가 국가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Indef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8개 부문에서의 상품 선정 및 점진적 다변화를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프라보워-기브란 정부의 ‘Asta Cita’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비전은 8% 이상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진보를 포함한다.
한편, 지난 10월 23일, 프라보워 대통령은 즉각적인 26개 우선순위 다운스트림 품목의 목록화를 지시하며 메라뿌띠 내각의 장관들에게 적극적인 실천과 자원 확보를 주문했다.
그는 다운스트림을 “번영의 열쇠”로 칭하며, 이 전략이 국가 경제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프라보워-기브란 정부는 인도네시아를 산업화 국가로 발전시키고, 다운스트림 부문에서의 경제적 부가가치(Economic Value Added/EVA)를 극대화하며, 국가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명확히 하고 있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의 제안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