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부미 해안 근교에서 강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10월 8일 저녁 21시 12분쯤 수카부미 해안에서 규모(M)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BMKG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지는 남위 7.86도, 동경 106.51도, 수카부미군 남서쪽 96km, 진앙지는 10km다.
수카부미 주민들은 “갑자기 집 울타리가 흔들렸다. 즉시 아이를 안고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지진이 꽤 강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계속되는 연쇄 지진 발생으로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기상당국도 강진 대책에 고민하는 모양세다.
수카부미시 지역재난관리청(BPBD)은 수카부미시 지역의 상황은 여전히 안전하다며, “연쇄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는 중이다. 모든 사람이 모든 일에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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