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인도네시아, 에너지 경영 최우수 기업 선정

창신 인도네시아, 에너지 경영 최우수 기업 선정 상패. 2024.10.02일 브라질

에너지 경영 관리 역량,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권위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사업장 내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에너지 효율 높여
-연간 7,565톤 탄소 배출 절감…12만 그루의 나무가 10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아이엔씨(대표이사 남충일, 이하 창신)의 에너지 관리 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창신 인도네시아 공장(법인장 이상선)은 클린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CEM)가 주관하는 ‘제9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에서 에너지경영 부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일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서 개최된 ‘제1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진행되었다.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에너지경영의 국제표준인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산업시설의 에너지의 효율 향상과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탁월한 기여를 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미국,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창신은 지난 2018년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모든 사업장에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발생하는 전기 소비량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전담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연간 7,565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으며, 이는 12만 그루의 나무가 10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달한다.

창신 인도네시아, 에너지 경영 최우수 기업 선정 단체 사진. 2024.10.02일 브라질

창신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