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친환경 비료 생산국”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동부 칼리만탄 주 본탕시에 있는 PT Pupuk Kalimantan Timur(이하 Pupuk Kaltim)를 시찰하고 있다. 2024.8.13.

비료 산업은 인도네시아의 식량 안보와 경제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작물 생산량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국가 식량 공급을 충족할 수 있으며, 비료는 식량 안보의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다.

정부는 비료 산업 인프라에 대한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업계, 연구기관, 관련 부처/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료를 개발해야 한다. 이번 협력은 원자재 가격 변동과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13일 경제조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동부 칼리만탄 주 본탕시에 있는 PT Pupuk Kalimantan Timur(이하 Pupuk Kaltim)에서 “비료 공장을 짓는 목적은 석유화학이 아니라 쌀 생산이 주된 목적이다.

비료 없이는 농업 혁명은 없다. 인도네시아 국민의 주식은 쌀이기 때문에 쌀 자급자족에 성공했다. 그러나 개혁 이후 비료 공장과 그 파생 제품의 건설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었다. 사실 공장 건설은 자본 집약적인 산업에서 주변 지역 사회에 가장 큰 고용을 창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일랑가 장관은 친환경 산업의 선구자이자 다른 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청색 기술로 향하는 국가 비료 정책을 지원하는 데 있어 Pupuk Kaltim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녹색 비료를 생산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일랑가 장관에 따르면 앞으로 세계의 에너지원은 수소가 될 것이지만 인도네시아는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강점이 있다. 그는 “일부 국가에서는 석탄에 20%의 암모니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암모니아의 힘을 장려해야 한다.

따라서 암모니아와 탄소 포집 및 저장을 결합하면 친환경 에너지도 확보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존재하는 강력한 에너지(원천)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배출 제로로 가는 것이다. 앞으로는 Pupuk 인도네시아 그룹의 특별한 역량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4년 2월 26일 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위한 내부 회의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 보조금 비료 지원량을 955만 톤으로 설정했다. 이는 당초 할당된 470만 톤의 비료 보조금보다 늘어난 양이다. 2024년 비료 보조금 예산도 당초 26조 6,800억 루피아에서 7조 1,000억 루피아가 증가하여 총 예산은 33조 7,800억 루피아가 되었다.

정부는 또한 보조금 비료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농부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노력 중 하나는 데이터와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된 실시간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i-Puber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농업부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PT Pupuk Indonesia(Persero)와 통합한 것이 그 예이다. 향후에는 전자지갑의 데이터 및 은행 시스템과도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랑가 장관은 “비료의 분배를 목표에 정확히 맞추는 것도 Pupuk 인도네시아의 숙제이다. 물론 목표에 정확히 맞추려면 시스템이 필요한데, 디지털 시스템은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남은 것은 비료 배급을 목표에 맞게 시범적으로 실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