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5대 가공 식음료 사업 전망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Menteri Perindustrian Agus Gumiwang Kartasasmita)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은 차, 커피, 과일, 초콜릿, 코코아, 우유 등 가공 식음료(makanan dan minuman, mamin)의 다섯 가지 하위 부문은 풍부하고 다양한 원료를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산업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커피, 차, 과일, 코코아 등 풍부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공 산업은 이러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수출 지향적인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코코아나 초콜릿 가공 산업, 차, 과일 가공 산업, 커피 산업에서 유제품 가공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가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코코아 가공품 생산국이자 세계 7위의 코코아 원두 생산국이다. 이에 코코아 또는 초콜릿 가공 산업 부문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이 부문은 2023년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으로 외환 수입에 기여했고, 국내 생산량 중 30만 287톤을 96개국에 수출했다.

또한 차 하위 부문은 2023년 37,878톤 수출하여 미화 7,412만 달러 외화를 벌어들였다.

산업장관은 “가공 산업은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2023년 원예 가공품의 수출량은 3억 2,800만 톤으로, 미화 4억 4,9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커피 가공 산업이 2023년에 426.5천 톤에 달하며, 그 중 97.3천 톤이 여러 국가로 수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커피 생산국이 되었다. 산업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다른 나라들 중에서 가장 다양한 커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커피 품종에서 제품 개발의 주요 자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공 산업과 요구르트와 같은 파생 상품에 대해서는 2023년까지 각각 1,070만 달러와 2,310만 달러를 기여하는 데 성공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