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일주일 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야권 우세

인터폴링 네트워크, 2024 지방선거 투표 일주일 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

2024년 DKI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야권인 프라모노 아눙-라노 카르노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폴링 네트워크가 선거 일주일 전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번 후보 프라모노 아눙-라노 카르노는 48.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여권 연합후보인  1번 후보 리드완 카밀-수스워노(38.4%)를 10%p 차이로 앞섰다. 2번 무소속 후보 다르마 퐁그레쿤-쿤 와르다나는 4.0%에 그쳤다.

11월 20일 수요일 자카르타에서 인터폴링 네트워크는 “모의 투표 결과 프라모노-라노 후보가 48.4%의 득표율로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들에게 마치 오늘 선거가 치러지는 것처럼 투표용지를 통해 선택하도록 하는 모의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9.2%의 응답자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프라모노-라노 후보는 투표 보조 카드 없이 진행된 모의 투표에서도 47.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리드완 카밀-수스워노(39.4%), 다르마-쿤(3.8%) 후보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880명을 대상으로 다단계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3%p, 신뢰수준은 95%이다.

2024년 동시 지방선거는 11월 27일(수) 실시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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