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이라크 필리핀과 월드컵 2차 지역 예선전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탄자니아와 친선경기하고 있다. 2024.6.2 사진 인도네시아축구협회

6월 6일 목요일 16시 이라크 전
6월 11일 화요일 19시 30분 필리핀 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에서 이라크, 필리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는 자카르타의 글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은 6월 6일(목) 이라크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다.

6월 11일에는 필리핀과 맞붙는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단 한 번의 승리만으로 3차 예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현재 순위에서 7점으로 2위로, 3위 베트남보다 4점 앞서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라크, 필리핀과 경기에서 이라크에 1-5로 패하고 마닐라에서 필리핀에 1-1로 비긴 뒤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했다.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6일 목요일 16시
인도네시아 대 이라크

6월 11일 화요일 19시 30분
인도네시아 대 필리핀

한편, 신태용 감독은 6월 5일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58위인 이라크를 상대할 때 선수들의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라크는 좋은 팀이고 확실히 인도네시아보다 강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면서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어쩌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탄자니아 0:0 친선 경기는 선수들의 컨디션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매우 좋다”며, “이라크 팀은 정말 좋은 팀이다. 우리는 어떻게 공격하고 방어하고 싸울지 예상하고 실천해 보겠다”고 밝혔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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