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년 2월 남북한 해군 초청 코모도 훈련 발표

인도네시아가 실시한 ‘국제 다자간 해군 코모도 훈련'(MNEK-Multilateral Naval Exercise Komodo 2023)

인도네시아 해군은 5개 대륙 56개국 해군을 초청하여 2025년 2월 발리에서 제5차 다자간 해군 훈련 코모도(Multilateral Naval Exercise Komodo, MNEK) 비전투 해상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해양 파트너십’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9일 인도네시아 해군 작전참모부는 자카르타 안쫄의 호텔 디스커버리에서 열린 2025 MNEK 회의에서 “인도네시아 해군이 이 주제를 채택한 이유는 다가오는 해양 안보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고, 자연재해나 해역의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전에 직면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이 56개국으로 늘어난 것은 외교의 결과이다.

초청 명단에는 한국과 북한 두 나라의 해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활동은 실제로 비전투적 성격이거나 재난 구호 훈련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다.

인도네시아는 이전에 네 차례에 걸쳐 MNEK를 실시했다.

첫 번째 훈련은 2014년에 리아우 제도의 바탐에서 실시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서부 수마트라의 파당에서 개최되었다. 세 번째는 2018년 서부 누사틍가라 롬복에서, 네 번째는 2023년 남술라웨시 마카사르에서 개최되었다.

MNEK는 인도네시아 해군이 2014년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전투원 훈련이다.

이 훈련은 수색 및 구조(SAR), 재난 후 구호 및 복구, 해양 보안 순찰과 같은 전쟁 이외의 군사 작전(operasi militer selain perang, OMSP)을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치부)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 인도네시아 BCA 0657099868 CHONG SUN * 한국 계좌번호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