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핀 타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산업계를 위한 저렴한 가스 가격 정책 또는 고정 천연가스 가격(Harga Gas Bumi Tertentu, HGBT)을 지속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에 따르면 저렴한 가스 가격 인센티브 제공은 산업 부문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정부의 가스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과도 일치하다.
5월 7일 CNBC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아리핀 장관은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또한 가스 인프라를 재건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 천연가스 가격(Harga Gas Bumi Tertentu) 정책은 2020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비료, 석유화학, 유지화학, 철강, 세라믹, 유리, 고무장갑 등 7개 산업 부문에 MMBTU당 6달러의 가스 가격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저렴한’ 가스 가격은 정부의 지원으로 국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HGBT 프로그램을 포함한 향후 전략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 산업이 계속 성장하기를 바란다. 전력 가격도 경쟁력이 있다. 우리는 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술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것이 가스 가격에 대한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건설을 장려하고 있는 가스 인프라는 가정용 가스 공급망(jaringan distribusi gas, 자르가스) 프로그램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르가스를 통해 천연가스를 사용하면 LPG 수입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외화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산업부 및 재무부와 저렴한 가스 가격을 확대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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