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AI 킬러 로봇 시대 ‘성큼’…”핵무기급 파급력”

인공지능(AI)과 결합한 킬러 로봇 시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무인 드론이 맹활약하고 있고, 최근 미국 공군에서는 AI가 조종하는 전투기와 인간 조종사가 모는 전투기 간 공중전 실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인간이 판단해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지만, 조만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킬러 로봇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AI 킬러 로봇은 ‘자율 무기(autonomous weapons)’로도 불리는데 독자적 판단까지는 아니더라도 목표물을 스스로 식별하고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의 자율 무기는 현재 AI 기술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세계 각국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똑똑한 킬러 로봇이 알아서 싸워주니 전쟁을 하는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이면에는 기술적 오류 가능성과 함께 윤리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AI가 인간의 생사를 결정하는 게 과연 옳은가 하는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게다가 AI 킬러 로봇이 전쟁 비용을 낮춰 전쟁 장기화로 인명 피해를 오히려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때문에 킬러 로봇의 파급력이 핵무기와 맞먹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연합뉴스)

영상: 로이터·유튜브 Milrem Robotics·Vijainder K Thakur·러시아 군사 산업·Future of Life Institute·넷플릭스·DARPAtv·Campaign to Stop Killer Robots·General Robotics Ltd.·Throwflame·러시아 방위산업 선진 연구 프로젝트 재단·텔레그램 zvezdanews·no_mainstreamW·Mizzion Z·infantmilot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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