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관광청 단속반, 외국인 관광세 납부 정기 검사

▲발리 관광세도입 안내 [한국대사관 발리분관]

발리 관광청은 정기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관광세 납부를 점검한다고 알렸다.

발리 관광국에 따르면 4월 말에 여러 관광지에서 예고없이 15만 루피아 관광세를 지불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을 조사할 예정이다.

4월 23일 덴파사르의 Tjok Bagus Pemayun 발리 관광국장은 지난 달 울루와투 관광지에 이어서 4월 말에도 Gianyar 군의 Goa Gajah 및 Tirta Empul 등 Tabanan군의 Pura Ulun Danu Beratan 및 Bangli Regency의 Penglipuran Village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세를 지불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지불할 수 있다.

지난 3월 26일 Uluwatu에서 발리 관광청 합동단속반은 외국인 관광세 지불 바우처를 조사했다.
관광세를 지불하지 않은 관광객은 “lovebali.baliprov.go.id”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현장에서 지불하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발리 주정부는 정기적으로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공항과 호텔에서도 외국인 관광세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발리 당국자는 발리 지방 정부가 이와 같은 새로운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관광객에게 알려, 놀라지 않기를 바라고 발리로 떠나기 전에 지불할 수 있도록 호소했다.

또한 가이드와 관광 운전기사는 손님에게 항상 이 정책을 알려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거주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외국인의 관광세는 면제된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