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건부는 하지 순례자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및 치료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이슬람 성지순례를 갔던 하지 순례자들이 한꺼번에 귀국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종교부는 2015년 인도네시아 하지 순례자는 총 83,175명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그들이 귀국할 때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환자들이 동반 귀국하게 되면 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인도네시아는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부당국은 가똣 수브로또 육군병원이 메르스 격리시설을 갖추고 치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부자바주도 7개 병원에 메르스 치료용 격리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보건부 역시 한국에서 이슬람 성지순례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 국내 국외 인원이 200명을 웃돌자 방역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유입에 대비한 공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중동 하지 순례를 다녀온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이 환자를 격리 검사 중이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하지 순례를 다녀온 여성(59)이 고열과 기침,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이 환자를 특수 격리 병실로 옮긴 뒤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 여성은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거주하는 남부 얄라주에 살고 있으며, 지난 2일 사우디 메카에서 순례를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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