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OKTA 자카르타 지회, 광주지역 중소기업 진출 위한 협력 강화

9월 20일 자카르타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 월드OKTA 자카르타 지회 김종헌 지회장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2023.9.20. 사진 월드옥타 자카르타

월드OKTA 자카르타 지회는 (재)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양해각서(MOU)를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9월 20일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 월드OKTA 자카르타 지회 김종헌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 중소기업은 2억 7000만 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문을 열게 되었다.

양측은 광주 지역 수출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운영,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을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 관련 애로 사항을 발굴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수출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및 상담회 등 개최 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협력을 합의했다.

광주지역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기업 무역 상담회.2023.9.20. 사진 월드옥타 자카르타 지회
광주지역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기업 무역 상담회.2023.9.20. 사진 월드옥타 자카르타 지회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 중소기업은 더 넓은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더욱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드OKTA 자카르타 지회 김종헌 지회장은 “월드OKTA 자카르타 지회는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원사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모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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