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아세안-인도 파랑 경제협력 강화 촉구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간 협력 강화를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에게 직접 전달했다.

제20차 아세안-인도 정상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인도양 지역의 큰 잠재력을 고려한 것으로 33개국을 연결하고 2억9천만명이 살고 있는 이 지역은 2025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5을 차지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협력의 잠재력은 파랑 경제, 식량 안보, 해양 연결성 및 지속 가능한 해양 에너지 자원을 추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해적, 인신매매, 마약, 비규제 어업(IUUF) 등 해양 범죄도 다뤄야 한다고 조코위 대통령은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우리는 바다를 대결의 바다가 아닌 기업의 바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도양이 안정과 평화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고 국제법을 존중하고 협력을 장려하며 포용적인 지역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코위 대통령은 강조했다. 아세안-인도 파랑 경제협력 은 성장의 진원지가 될 수 있는 열쇠라고 대통령은 주장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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