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인도네시아 예탁원 (KSEI)에 따르면 2015년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의 투자자 수가 20-30%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예탁원 (KSEI)은 특히 젊은 층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의 투자혜택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마기렛 탕(Margeret M.Tang) 예탁원 전무이사는 “우리는 올 해 투자자수가 20-3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매년 주식시장의 성장추세가 견고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예탁원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18일 증권거래소에 총 363,746명의 투자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 중 8%인 28,000명은 25세 이하의 젊은 층의 투자자들로 알려졌다.
이에 마기렛 전무이사는 예탁원 (KSEI)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수는 최근 백만 명에 달했으며 예탁원 (KSEI)은 2016년 혹은 2017년경에는 그 수가 2백5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신 정부가 투자자들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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