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오는 5월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시인 이태복 화백과 여행작가 김성월씨의 그림과 사진전이 한인동포들과 인도네시아 한사모 사이에 벌써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인도네시아 국민가수 이완 팔라스를 한국에 초청, 공연한 바 있고 여수국제무역박람회 인도네시아 홍보위원으로 활동해왔던 폭넓은 인맥의 이태복 화백은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사실적으로 꼼꼼히 자신의 화법과 색채로 화폭에 담아냈다.
또한 여인으로 수마트라부터 깔리만탄 정글 이리안자야 오지까지 인도네시아인들 조차 가기 힘든 곳들을 탐험하며 인도네시아 영산 브로모를 23번이나 다닐 만큼 많은 지역을 경험한 여행작가 김성월씨는 그동안 렌즈에 담은 생생한 20000여장의 사진 가운데 마흔 점을 엄선하여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두 작가들은 공히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뜻을 같이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람이 인도네시아를 그림과 사진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한사모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 관심사가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 작가는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알던 인도네시아를 체험을 통한 이해로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작품으로 승화 해냈다.
인도네시아 코메디언 출신인 PDI 전직국회의원이자 현재 인도네시아 인도 SIAR를 비롯한 RCTI 여러 방송국 프로에 출연하는 BP DEDY(예명 MING) 역시 이번 전시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예인의 한 사람으로 한국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얘기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인도네시아를 이야기 하지만 한국인의 정서로 표현했다는 점이 새롭다”며 이번 오프닝 행사때 우정출연하여 인도네시아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인도네시아 언론에 홍보하겠다는 약속 역시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반둥 한사모 회장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인들도 관람 할 예정이다. 이태복 화백과 김성월 작가는 이번 전시회 이후 인도네시아는 물론 여러 곳의 전시회 요청이 있어 시간만 허락한다면 차기 전시회도 생각하겠다 전해왔다.
이번 그림과 사진 전시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사랑하고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한-인니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문화 예술을 통한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두 작가는 전한다.
전시회 일정 5월 21(목)~26일(화)
오프닝:5월21일 저녁6시
장소:한국 문화원 .
주소:equity tower17thSCBD,Lot 9(+62 21 2903 5650)
Jl,jend sudirman Kav,52-53,jakarta indonesia.
연락처:이 태복;0811-9691190 김성월0818-59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