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 홍보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한다

(2015년 1월 26일)

정부, 국가예산서 1조 2천억 루피아 관광홍보예산 책정

올 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홍보에 더 주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 해 국가예산에서 1조 2천억 루피아를 홍보예산으로 책정했으며 관광부는 이를 통해 국내 전역의 관광지에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리프 아흐야(Arief Yahya) 관광부 장관은 지난 22일 “재정부는 올 해 관광부 에산을 1조 7천억 루피아에서 3조 9천억 루피아로 인상시켜줄 것에 동의했으며 이 중 1조 2천억 루피아를 홍보예산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아리프 장관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BY) 전임 대통령 재임기간 당시 책정된 올 해 관광부 홍보 예산은 3천억 루피아에 그쳤었다 전했다. 그는 “이 금액은 국내 전역의 관광지 홍보를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며 “늘어난 새 예산을 이용해 디지털 마케팅과 해외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올 해 관광부의 3조 9천억 루피아 예산 중 2조 4천억 루피아는 관광분야에 이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1조 5천억 루피아는 창조경제분야에 이용될 예정이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발전을 위해 창조경제 전담부처를 만들 예정이다.

관광부는 올 해 1천 6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억 5천 4백만 명의 국내 관광객의 유치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도인 2014년도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940만 명이었으며 국내 관광객은 2억 5천 1백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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