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법인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피치는 27일(현지시간)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법인에 보험금 지급능력(IFS) ‘AA-‘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법인의 사업 규모는 작지만 현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고려할 때 중요한 자회사로 판단된다”며 “KB손해보험은 모회사의 브랜드와 전문성, 자원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피치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은 0.3%에 그친다. 사업 부문별로 재산보험이 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 보험은 18% 수준이다. 전체 보험료의 63%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피치는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법인의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 5년간 당국 기준인 120% 훨씬 웃돌았다”며 “KB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997년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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