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업체는 60년간 해당 지역 개발 및 운영
싱가포르관광청이 주롱호수지구의 통합 관광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주롱호수지구의 관광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요청서를 배포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019년 주롱 호수 인근의 6.8헥타르 부지를 개발해 싱가포르 비즈니스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시설과 관광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8년 관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입찰자는 콘셉트 제안서와 입찰 가격을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0월18일이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60년간 해당 지역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이 지역에 기술과 에듀테인먼트,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관광 명소, F&B, 엔터테인먼트 등의 시설과 숙박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롱 레이크 가든스 및 과학 센터와 같은 기존의 인근 명소를 보완하며, 보행자 친화 거리, 공공 공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롱호수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 청장은 “기존 관광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 상품에 대한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자 공모중인 주롱호수지구 위치도, 싱가포르관광청이 주롱호수지구의 통합 관광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출처 : 여행신문 (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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