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은 3월 16일 서부 자와 버카시 군에 위치한 PT Hyundai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첫 번째 전기 자동차를 출시를 선언했다.
Joko Widodo 대통령(이하 Jokowi)은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된 최초의 전기 자동차인 Hyundai IONIQ 5를 출시했다고 내각사무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현대차 공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대통령은 PT Hyundai Motor Manufacturing 인도네시아 공장도 준공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오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전기차를 출시한다. 이 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에도 부응하기 위해 생산되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전기차”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전기차 출시를 정부의 에너지 전환 노력의 일환으로 기다려온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는 전기 자동차가 우리의 주요 교통 수단이 되어야 하며, 이는 나중에 신수도 누산따라에서 개발될 환경 친화적인 교통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니켈, 리튬 배터리의 중요한 소재인 코발트, 알루미늄으로 가공하여 전기 자동차 프레임에 사용할 수 있는 보크사이트,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및 케이블 시스템에 필요한 구리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국내 생태계의 발전이 매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려면 광물 원료의 다운스트림도 수행해야 한다.
대통령은 “2022년은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에 있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여러 투자자들이 니켈과 코발트를 리튬 배터리 재료로 가공할 준비가 되었다. 2024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전기차가 우리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전기 배터리와 기타 중요 부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전기 자동차의 업스트림 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입 대체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규제 장벽을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의 로컬 구성 요소 증가를 계속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전기차 투자와 업스트림 산업, 특히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항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연설 마지막에 현대차 아이오닉 5의 출시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성장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 아이오닉 5 전기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는 Joko Widodo 대통령,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영택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권역 본부장과 함께 해양투자조정장관 Luhut Binsar Pandjaitan, Bahlil Lahadalia BKPM 투자부 장관, 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 Arifin Tasrif 에너지광물자원 장관, 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 Ridwan Kamil 서부자와 주지사가 참여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