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처럼 열정적이고 기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는 모두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고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누구에게나 쉽지 않았던 지난해, 동포 여러분 모두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그 어떤 도전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지금처럼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우선 모두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주발리분관 개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우리 분관을 위해 동포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따뜻하고 진심 어린 한 말씀 한 말씀에 가슴 뭉클한 동포애를 느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분관은 더욱 발전하여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2022년은 발리에서 IPU총회, G20 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의 명성을 되찾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우리 분관은 동포 여러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많은 동포 여러분들이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고 활발한 사회·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분관 역시 동포 여러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2022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 사업장의 번창과 댁내 많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