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인니 남성(32세) 1명외 터키 6명, 일본 3명, 사우디1명으로 모두 해외입국자…… 확진자 한국발 탑승기 확인 안돼 불안 계속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지난 12월 24일 시퀀싱(WGS)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에서 온 인니인 1명 포함 11명이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로 감염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한국대사관 확인결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 발표된 전장 유전체 해독(whole genome sequencing- 이하 WGS)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한국에서 온 인니인 AW씨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기준 인도네시아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부 코로나19 예방접종 Siti Nadia Tarmizi 대변인은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 11명은 모두 외국에서 입국한 여행자라고 말했다.
나디아 대변인은 12월 25일 서면 발표에서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는 터키,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해외 여행객이다. 현재 모두 자카르타에서 격리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Omicron 신규 감염 확진자이다.
1.한국에서 입국 남성, 32세
2.터키에서 입국 남성, 58세
3.터키에서 입국 남성, 21세
4.터키에서 입국 남성, 53세
5.터키에서 입국 남성, 49세
6.터키에서 입국 여성, 59세
7.터키에서 입국 남성, 21세
8.일본에서 입국 남성, 33세
9.일본에서 입국 남성, 40세
10.일본에서 입국 남성, 44세
11.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남성, 28세
이번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한국에서 입국한 인니 남성(32세) 1명뿐만 아니라 터키 6명, 일본 3명, 사우디 1명으로, 당국은 해외입국자에 검역과 격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한인포스트와 현지언론 보도를 내용을 보건부에 확인해 보니 한국인이 아니고 한국에서 온 인니인 남성(32세) 1명이 오미크론 감염된 것”이라고 한인포스트에 전해왔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인니인 확진자는 인천 출항 어느 항공기인지 확인이 안되어 동승자에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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