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시장, 금요일 기도 중 쓰러져 사망

반둥 시장 오데드 무하마드 다니알(Oded Muhammad Danial)이 무자히딘 모스크(Mujahidin Mosque)에서 금요일 기도회 참석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9세다.

그는 설교를 할 예정이었으나 무대 위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오데드 시장은 인근 도시의 무하마디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장인 카우사르 부소이리(Kautsar Boesoiri)는 오데드 시장이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했다고 말했다.

카우사르는 “11시 45분에 구급차를 타고 중환자실에 도착했을 때 그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검사 중 맥박이 없었으며, 그의 눈동자는 이미 확장되어 있었다. 심장 마비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징후에도 불구하고 ICU 팀은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시장은 현지 시간 11시 55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데드 시장은 2004-13년에 시의원으로 두 차례 선출되었으며, 2013년 후반에 시장 선거에서 Ridwan Kamil의 러닝메이트였다. 이들은 재선되었으며, 리드완 전 시장이 서부 자바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오데드는 2018년에 시장으로 부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Siti Muntamah와 7명의 딸이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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