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13일)
인도네시아 국립대가 ‘한국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KCD)’ 행사를 가진다.
한국문화의 날은 지난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국립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주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8회를 맞는 올 해 행사는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18일 아침 10시 데뽁 인도네시아 국립대에서 열린다. 또한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한류스타 이류가 참가하는 한국미니페어(Korean Mini Fair, KMF) 역시 열릴 예정이다.
이루는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대학교 대강당 발라이룽 홀(Balairung)에서 미니콘서트를 갖는다. 이루는 미니콘서트에서 ‘까만안경’, ‘흰눈’, ‘미워요’, ‘끄무스라안’ 등을 열창하며 직접 초청해준 학생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들이 손꼽은 가장 보고 싶어하는 스타로 이루를 지목, 학생들이 직접 초청해 이뤄진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음반(까만안경) 최초 발매,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외국 아티스트로서 최초 1위 수상, 단독콘서트 매회 전석 매진되는 등 각종 ‘최초’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인도네시아 노선 홍보대사, 롯데면세점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민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올 해 한국문화의 날 테마는 “Music Brings Us Here(음악이 우리를 부른다)”로 음악은 범지구적 언어로 다른 배경, 다른 가치관, 다른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도 함께 이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주죄 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올 해 준비된 공연들에는 인도네시아 방식(Sinden)으로 부르는 한국노래, 국립대 학생들의 탈춤공연, 한인동포들의 사물놀이, 강강술래, 커버댄스 경연, 노래경연, 리틀램 유치원 아동들의 합창과 아룸바 비파(Arumba Bipa)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 무도인 태권도와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시도인 태권무(Taekwonmu)역시 선보인다.
또한 주최측은 풍성한 공연은 물론 토크쇼를 통해 한국에 대한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들 역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이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공연들 외에도 방문객들은 한국대학들이 참석하는 교육박람회, 한국악기들의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한국음악교실, 한국음식•상품 판매부스, 한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한복 포토존 역시 방문할 수 있다. 한국스타 닮은꼴 찾기 대회와 김치 먹기 대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행사들 역시 주목할 만 하다.
행사 수익금의 10%는 행사 종료 후 필요한 기관에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Hari Kebudayaan Korea telah dirayakan oleh para mahasiswa dan mahasiswi Akademi Bahasa Korea, Universitas Indonesia sejak tahun 2008. Perayaan Kebudayaan Korea yang ke 8 tahun ini, dilaksanakan secara meriah di Kampus UI Depok, mulai pukul 10 pagi pada tgl 18 April ini. Perayaan tahun ini dimeriahkan oleh Iru dan fansnya dipastikan juga akan hadir. Bersamaan itu pula akan diadakan Korean Mini Fair.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