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13일)
자카르타,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 도입 예정
Proyek Berbagi Sepeda untuk Jakarta
자카르타 시가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등의 다른 세계 주요도시들처럼 곧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은 올 6월 중 도입예정이며 100대의 대여 자전거를 모나스 인근과 땀린 대로 등 6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시킨다면 자전거가 단거리 이동 시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담당자 로마도나(Romadona)는 “우리는 다수의 자전거를 트렌스자카르타 버스 정류장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역들 사이에 배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세부사항들에 있어서는 여전히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고 지난 9일 일간 꼼빠스는 보도했다. 또한 차후 이 자전거들에는 GPS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자전거 이용을 위해 스마트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에의 강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이 스마트카드는 차후 트랜스자카르타와 다른 교통수단에의 이용에도 사용될 전망이며 아직 준비단계에 있다.
또한 대여시스템 운영에 있어 한 달에 40,000루피아를 등록비로 내는 멤버십 제도를 고려 중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카르타 주 정부와 프로젝트 담당자들은 세부사항들, 특히 자금지원문제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 자와 맥주 판매상들 “주류판매 금지령 철회하라”
Pedagang Bir Berunjuk Rasa terhadap Larangan Penjualan Alkohol
중부 자와에 위치한 반유마스(Banyumas), 찔라깝(Cilacap), 뿌르발링가(Purbalingga), 반자르네가라(Banjarnegara) 내 500여명의 맥주 판매상들이 정부의 편의점과 일부 상점들 내의 주류판매 금지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수고요노(Sugoyono) 반유마스 맥주판매상인협회장은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맥주 판매상들의 영업활동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수고요노 협회장은 지난 9일 “정부는 이번에 말도 안 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조코위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에도 맞지 않다.
이번 정부규제는 소상인들에 근심거리만 안겨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위에 참가한 이들은 공식항의서안을 작성해 조코위 대통령에 직접 전달하여 주류판매 금지령 결정을 철회해줄 것을 강력하게 항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결정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편의점에서는 5% 이하 알코올을 함유한 맥주 등 주류에 대한 판매는 금지된다.
라흐맛 고벨 (Rahmat Gobel) 통상부 장관은 A등급 알코올로 분류되는 도수 5%이하의 주류판매금지에 관한 장관령(No 06/M-DAG/PER/2015)을 발표했으며 이달 이가 적용된다.
수마트라 내 “남부의 파라다이스” 내달 오픈 예정
“Surga di Selatan” Diharapkan Buka di Bulan Mei
서부 수마트라 내 남부 쁘시시르(Pesisir)를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달 8일 만데 관광 리조트(Mandeh tourist resort)와 씨 파크(sea park)가 런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남부의 파라다이스(Paradise in the South)로 명명될 예정이다. 이는 서부 수마트라의 주도인 빠당의 남
부지역으로부터 5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주 정부 관계자 에디티아와르만(Editiawarman)은 지난 8일 “이 지역은 아직 개발된 적은 없지만 지역경관이 아름답고 잠재 성장 가능성을 가진다.
이에 이가 서부 수마트라 내 새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 특히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 내에는 여전히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이 많다며 차후 지역 내 더 많은 관광지들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하며 “우리 지역 내 투자자들은 언제든 환영이다”고 덧붙였다. 내달 있을 리조트와 씨 파크 오픈식에는 조코 위도도(조코위)대통령은 물론 다수의 정부관료들 역시 참석할 예정이다.
서부 파푸아 주, 지역 환경보호 위한 조례 제정
Papua Barat akan Menjadi Provinsi Konservasi untuk Melindungi Lingkungan Lokal
서부 파푸아 주 정부는 서부 파푸아 내 지역들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 파푸아 주 정부 관계자 나따니엘 만다짠(Nataniel Mandacan)은 이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 내 산림과 다른 천연 자원들의 보호를 합법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조례제정은 국제보호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ldlife Fund) 이 세 NGO단체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 NGO단체들은 서부 파푸아 내 다수의 지역들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금마련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나따니엘은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지역 내 자연보호를 위한 NGO단체들의 그러한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정부와 교회들 지역 내 인신매매 근절 위해 힘써달라”
Pemerintah dan Gereja Melawan Perdagangan Manusia
중앙정부는 동부 누사텡가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신매매를 막기 위해 교회를 포함한 다른 종교단체들이 도움을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요하나 수사나 옘비세(Yohana Susana Yambise) 여성 아동복지부 장관은 지난 6일 동부 누사텡가라 쿠팡 시(市)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식에서“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다.
이에 교회는 물론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다수의 단체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지역 내 인신매매가 계속되는 이유는 주민들의 교육과 기술부족으로 인해 그들이 안정적 직업을 가지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성 아동복지부는 여성교육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수준과 기술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인신매매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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