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률 40%대에서 WHO 기준이하 3%대로… 외국인 입국 규제는?

(한인포스트) 코로나19 양성률 3.05% 좋은 소식이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9월 12일 일요일에 가장 낮은 COVID-19 양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3.05%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이상적인 수치인 5%보다 낮은 수치로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다.

양성률은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 19 전염이 높거나 낮음을 나타낸다.

얼마 전 COVID-19 대응 태스크 포스(Satgas Penanganan COVID-19)의 Wiku Adisasmito 대변인은 2021년 5월 평균 11.3%였다.

2021년 5월에서 8월 사이의 COVID-19 태스크포스의 기록에 따르면, 일일 양성률은 3월, 4월, 5월에 7.7, 8.9, 8.5% 대로 보고되었다.

* 양성률 30~40%대에서 3%대로

2021년 7월 하루 확진자가 4만~5만 명을 넘어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 7월 양성률이 급격히 높아져 당시 수치는 30~40%를 넘어섰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의 전파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12월에서 1월까지 양성률 28.8%대 보다 높은 최고치였다.

하지만 WHO는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양성률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이는 이전 몇 주보다 훨씬 더 나은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WHO는 주간 보고서에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주간 기록을 보면 양성률이 이전 주 12.1%에서 6.6%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주 인도네시아의 양성율 보고서를 보면 모두 WHO 기준치 아래다.

2021년 9월 12일: 3.05%
2021년 9월 11일: 3.49%
2021년 9월 10일: 3.59%
2021년 9월 9일: 4.02%
2021년 9월 8일: 4.62%
2021년 9월 7일: 4.50%
2021년 9월 6일: 4.57%

한편 보건부는 9월 12일 Covid-19 현황 보고에서 5월 16일 이후 가장 적은 3,779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누적: 4,167,511명(+3,779명)
– 격리: 109,869(-5,810)
– 회복: 3,918,753(+9,401)
– 사망: 138,889(+188)

테스트 수: 124,016명(양성비율 3.05%)
– PCR+TCM: 36,984 (8.20%)
– Antigen: 87,032 (0.86%)

<백신 접종 현황>
1차: 72,766,195(+517,475)
2차: 41,734,734(+200,394)
3차: 778,830(+3,105)

<지역별 신규 확진 현황>

Jawa Barat: 567
Jawa Timur: 367
DKI Jakarta: 306
Sumatera Utara: 281
Jawa Tengah: 168
Kalimantan Timur: 166
Kalimantan Utara: 159
Riau: 152
Bali: 152
DI Yogyakarta: 146
Aceh: 125
Bangka Belitung: 124
Kalimantan Barat: 120
Kalimantan Selatan: 96
Sumatera Barat: 95
Nusa Tenggara Timur: 91
Sulawesi Tengah: 84
Sulawesi Selatan: 83
Lampung: 65
Nusa Tenggara Barat: 62
Sumatera Selatan: 57
Banten: 54
Jambi: 48
Kalimantan Tengah: 38
Kepulauan Riau: 37
Sulawesi Utara: 33
Papua: 31
Sulawesi Barat: 19
Sulawesi Tenggara: 18
Bengkulu: 9
Papua Barat: 9
Gorontalo: 7
Maluku Utara: 7
Maluku: 3

한편, 정부는 자와 발리 섬지역내 2~4 단계별 PPKM 조치를 9월 13ᅟᅵᆯ까지 8차례 연장 시행하고 있다. 이에 확진자 감소와 양성률 하락으로 자카르타 중심 수도권지역 하향단계 조정과 외국인 제한입국 규제완화를 고민하고 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