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Indonesia “Mimpi Muluk Pemerintah Masuk Fase Endemi Covid-19”
2021년 8월 중순 코로나19 2차 유행 줄어들면서 이제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안고 살아야 산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률도 여전하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아직 풍토병과는 거리가 멀다.
Covid-19를 풍토병으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은 지난 2021년 3월 웨비나에서 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이 처음 공개했다.
Budi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고통을 당한 유럽 흑사병 대유행에서 배운 이 코비드-19는 점진적으로, 결코 빨리 사라질 수 없다. 전염병이 변해 서서히 근절되고 있으며, 풍토병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년 7월 코비드-19 두 번째 물결 이후 인도네시아 코비드-19 사례가 감소하면서 풍토병 전환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코비드-19 처리 및 국가 경제 회복 위원회(KPC-PEN)의 Airlangga Hartarto 의장은 Joko Widodo 대통령이 ‘전염병을 풍토병으로 전환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 UI대 미코교수 “미약한 전염병 처리에도 풍토병으로 시작하면 재앙 될 수 있어”
인도네시아 대학(UI)의 전염병학자 트리 유니스 미코(Tri Yunis Miko)는 풍토병 단계에 진입하려는 계획은 시민들 안전과 건강을 추구하는 것보다 경제와 비즈니스의 바퀴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코 교수는 9월 8일 CNNIndonesia에서 “그들은 많은 고통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업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Miko 교수는 대유행에 대한 처리가 여러 각도에서 여전히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매일의 코비드-19 보고서 데이터, 테스트 추적 능력, 병원 준비 상태, 격리 준비 상태에서 시작하여 코비드-19 예방 접종 달성에 이르기까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FKM UI 대학 교수인 그는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선 국민이 액세스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명의 양성 판정에 대해 최소 15명에 대한 긴밀한 접촉 추적을 시도하는 노력이 중앙 및 지방 정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테스트 추적을 강화하는 것은 Covid-19가 풍토병으로 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Miko 교수는 Covid-19를 풍토병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정부가 먼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iko 교수는 전염병 처리가 여전히 약하고 Covid-19를 풍토병으로 간주하기 시작하면 주민들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코비드-19의 처리가 약하고, 3T가 표준에 도달하지 않고, 병원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인도네시아가 코비드-19의 세 번째, 네 번째 물결에 직면하게 될 것. 이는 높은 사망률”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