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인도네시아 유학생협회와 함께하는 캠퍼스 랜선 투어

재한인도네시아유학생협회(Perpika)와 협력, 대학과 대학가를 답사하는
영상 제작, 월 2회 문화원 유튜브(KCC Indonesia) 통해 방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김용운)은 재한인도네시아유학생 협회(이하 Perpika)와 협력하여 <Perpika와 함께하는 캠퍼스와동네 랜선 투어> 체험 영상을 제작, 방영한다.

이번 랜선 투어 프로그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방한관광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유학에 관심 있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한국 대학과 대학가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의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은 실제로 매우 높아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사들도 한국 유학프로그램에 대한 기사를 주기적으로 보도하고있다. 이번에 문화원과 협업하는 재한인도네시아유학생협의회는 대한민국정부 초청장학생(GKS), KOICA 연수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모임으로 서로 도와 유학 생활을 해나가는 동시에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하고 있다.

랜선 투어 영상은 Perpika 회장이 MC로 나서 소속 회원들이 재학 중인 대학캠퍼스를 찾아가 유학생활에 대해 인터뷰하고, 캠퍼스와 대학가의 볼거리들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는 방식으로 촬영된다.

총 8편으로 구성한 사전 제작영상은 월 2회 문화원 유튜브 계정(KCC Indonesia)을 통해 상영한다. 지난 7월 16일에는 그 첫번째 편으로 Perpika가 부산에 소재한 부산대학교를 방문해 시청자들에게 교내 풍경과 유학생활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댓글란에는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이 유학을 희망하는 대학교 이름부터, ‘한국이 그립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앞으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제주 대학교를 랜선으로 답사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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