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수호전선(FPI) 위해 주유소 공격” 테러범 자백

남부 술라웨시 주 마카사르  천주교 성당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범 사건이후,  경찰 반테러 특수대 (Densus 88)는 자카르타, 남부 땅어랑, 버카시 지역에서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가운데 네 명의 테러 용의자는 이슬람수호전선(FPI)의 동조자라고 자백했다.

그 가운데 한 명은 3월 29일(월) 북부 자카르타 쇼핑몰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나, 밤방 세티오노 (Bambang Setiono)는 2020년 12월 초부터 FPI일원이였다. 수카부미  (Sukabumi)에 살고 있는 Zulaimi Agus로부터 폭발물 제조법을 배웠다. FPI해방을 위해 화염병으로 주유소를 공격할 계획”이라고 4월 3일 토요일  detik.com의 동영상에서 자백했다.

테러 용의자는 동부 자카르타에서 폭발물을 만들어 중국인에게 폭탄을 던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위 중 폭동이 있을 때 새총과 공기총으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 반둥 지역 각 FPI지역에 폭약을 공급할 계획이며, 경찰에게 폭탄을 던지는 공격 집행팀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자백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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