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riwijaya Air 항공기 수카르노하타공항 이륙직후 실종…폰티아낙행 62명 탑승…대사관 “외국인 탑승자 없어”

오늘 9일 오후 자카르타에서 Pontianak으로 가던 Sriwijaya Air 항공기가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이륙 직후 연락이 끊겼다.
사고기 Sriwijaya Air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56명이고, 승무원은 6-7명이라고 현지 언론이 속보로 전했다.
정보에 따르면 Sriwjaya Air SJ 182 CGK-PNK편에는 성인 46명, 어린이 7명, 아이 3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 승무원 6명 가운데 조종사는 2명이고 승무원은 4명으로 보인다.
사고를 당한 스리위자야 비행기는 이륙 후 약 4분후에 1만피트 상공에서 1분정도 비행하다 사라졌다.
사고 비행기는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13시40분에 이륙했으며 15시 15분에 폰티아낙 수파디오 공항에 착륙 할 예정이었다.
스리위자야 항공기 노선비행
스리위자야 항공기 노선비행
한편, 오늘 9일 오후 자카르타에서 Pontianak으로 운항중인 Sriwijaya Air 비행기가 자카르타 연안에서 실종됐다고 항공당국은 밝혔다.
수카르노하타 공항당국도 Soekarno-Hatta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실종됐으며 Sriwijaya Air 항공기라고 전했다.
실종된 항공기는 SJY 182로 여객기로 추정되며, 뿔라우스리부 랑캉 섬(Pulau Lancang, Kepulauan Seribu) 부근에서 신호가 끊어졌다고 공항당국은 말했다.
또한 사고 항공기는 1994년 5월 도입한 보잉 737-500 기종으로 약 26년 간 사용한 기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오후 자카르타 근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기상악화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동포영사는 한인포스트와 통화에서 “외교부와 교통부 확인결과 탑승자 가운데 외국인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으며, 본지가 입수한 탑승자 명단에도 한국인 이름은 없었다.<사회부>

콤파스 TV 속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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