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8일부터 1월 8일까지 자카르타를 출입하는 대중 교통 승객은 신속 항원 검사(Rapid Test Antigen)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고 코로나19 대응본부 건강규칙 회람문을 공지했다.
이에 교통부 (Kemenhub) Adita Irawati대변인은 신속항원검사 결과지를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아디타 이라와티 대변인은 코로나19 대응본부 연말연시 건강규칙 회람문에 따라 공공 및 민간 교통 육상 운송 이용자는 3×24 시간 이내 신속 항원 테스트 검사를 권장한다”고 말하며, “COVID-19 테스크 포스의 이러한 규칙을 감독하기 위해 무작위 검사를 수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연휴기간 여행하려는 주민들은 언제 신속 항원 검사(Rapid Test Antigen)를해야 하나? 코로나19 사전검사는 여행 목적지에 따라 다르다.
*발리 여행
항공편으로 발리로 여행하는 여행자는 출발 전 7×24 시간 이전에 PCR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 한편 육로 및 해상 운송 수단을 이용하여 발리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출발 전 3×24 시간 이전에 신속 항원 검사 결과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자와 섬을 오가는 여행
항공 및 열차를 이용해 자와섬을 왕래하는 여행자는 출발 전 3×24 시간 이전에 항원 신속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 이는 개인 및 공무원 등 모든 여행자에게 적용된다.
*Jabodetabek 지역내 이동
수도권 Jabodetabek 지역에서 대중 교통 또는 개인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육상 이동자는 항원 신속 검사 결과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Jabodetabek 지방 정부는 언제든지 여행자에게 무작위로 항원 검사를 수행 할 수 있다.
*Rapid Test Antigen결과 유효 기간
황금연휴 여행기간 신속 항원 검사 유효 기간은 최대 14 일 동안까지 유효하다고 디틱닷컴 등 현지 언론은 확인했다. 이는 여행지에서 다시 검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고 검사비용도 여행자에게 부담이 되기에 보건당국이 양보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재검사도 필수사항이다.
*Rapid Test Antigen검사 비용
신속 항원 검사 비용에 관한 보건당국의 회람문(HK.02.02/1/4611/2020)에 따르면, 자와섬 안에서는 250,000루피아, 자와섬 밖에서는 275,000루피아로 고시했다. 이는 제품과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커 혼선이 예상되자 정부당국이 가격 조정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응본부 건강규칙 회람문(SE Task Force No. 9 th 2020)을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KTP 또는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한다.
2. 14일 이내PCR 테스트와 Rapid Test 테스트 음성 결과지를 제시한다.
3. PCR 및 신속 검사 시설이 없는 지역은 지역 병원 의사 또는 보건소(Puskesmas)가 발행 한 인플루엔자와 같은 무증상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4. 국내 여행에서 통합지역내에서 출퇴근 및 개인 여행은 제외된다. 예) Jabodetabek
5. 휴대폰에 코로나19 안내 어플인 ‘Peduli Lindungi’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상기 요구 사항 외에도 건강 프로토콜을 자차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본부 건강규칙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여행하는 사람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유지하고 손을 씻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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