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기업인 페렌벨(PERENNEBEL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경없는 나눔을 전달하고자 금년도 12월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CSR 연계 사업을 통해 수혜처 발굴 및 물류비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사회부에 손소독제를 10,000개를 기부했다.
12월 21일 인도네시아 사회부에서 열린 손소독제 전달식에는 사회부내 인적관리책임부 쓰리미카 국장 (Director of Social Empowerment for Individuals, Families, and Community Social Institutions. Ms. Serimika BR. Karo), 국가 사회 복지 포럼인 Forum CSR 이육 와윤디 사무총장(Forum CSR Kesejahteraan Sosial Nasional.General Secretary. Mr.Iyuk Wahyudi)이 참석했으며,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에서는 이종윤 무역관장과 이창현 부관장이 참석했다.
페렌벨(PERENNEBELL) 이지은(LEE JI EUN)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극복을 소망하며 이번 기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코트라 CSR 연계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지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의지를 전했다.
기부된 손소독제는 인도네시아의 어려운 환경을 가진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방역 용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다방면에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2월 18일 IK-CEPA에 최종 서명하여 경제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한국기업들 또한 연초부터 이어지는 CSR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오늘 다량의 손소독제를 기부해주신 페렌벨과 CSR을 함께 준비해주신 인도네시아 사회부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OTRA는 한국의 우수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더욱 더 가까운 이웃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