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X가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AirAsia X Berhad사는 회사 경영을 거의 침식시킨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살아 남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철수 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같은 결정은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X가 635억 링깃 (미화 153억 달러)의 부채를 갚고 비즈니스 붕괴를 막기위한 AirAsia X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AirAsia X의 운항 중지 소식이 전해지자 에어아시아에 확인 전화가 빗발쳐 곤혹을 겪고있다.
AirAsia Indonesia는 인도네시아에서 AirAsia X의 운항 중지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AirAsia 인도네시아는 “우리회사는 AirAsia X와 회사 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설명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irAsia Indonesia는 AirAsia X와 서로다른 법인이라고 해명했다.
AirAsia X의 Lim Kian Onn 부회장은 운항 폐쇄는 222조 루피아의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항공사가 수행한 구조 조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AirAsia X는 4시간 이상 비행하는 장거리 여행 노선 서비스에 주력하는 항공사이다.
한편,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정규직원 14명은 6개월동안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측을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급여 등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